목록김용택 (2)
여자의 공감
시_참 좋은 당신
한 사람쯤 이런 사람이 곁에 있다면 정말 행복한 사람입니다. 또는 누군가에게 이런 사람이 된다면 정말 행복한 사람입니다. 이미지출처:문방삼우 참 좋은 당신 김용택 詩 어느 봄날 당신의 사랑으로 응달지던 내 뒤란에 햇빛이 들이치는 기쁨을 나는 보았습니다 어둠 속에서 사랑의 물가로 나를 가만히 불러내신 당신은 어둠을 건너온 자만이 만들 수 있는 밝고 환한 빛으로 내 앞에 서서 들꽃처럼 깨끗하게 웃었지요 아, 생각만해도 참 좋은 당신 Written by 여자의 공감
공감_힐링 글
2017. 1. 10. 07:17
시_토닥토닥
깊은밤 잠못자는 일이 있을때 읽어주면 잠 잘올거 같은 시 한편 올려봅니다. 오늘밤 숙면을 기대하며~ Photo by 여자의공감 Photo theme is melting (아로니아가 설탕과 함께 섞여가는 과정3일째 모습입니다) 김재진, 토닥토닥 나는 너를 토닥거리고 너는 나를 토닥거린다 삶이 자꾸 아프다고 말하고 너는 자꾸 괜찮다고 말한다 바람이 불어도 괜찮다 혼자 있어도 괜찮다 너는 자꾸 토닥거린다 나도 자꾸 토닥거린다 다 지나간다고 다 지나갈거라고 토닥거리다가 잠든다 김재진, 토닥토닥 Written by 여자의 공감
공감_힐링 글
2017. 1. 10. 0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