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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_훈데르트바서 한국특별전

모닝글로리1004 2017. 3. 4.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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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데르트바서 전

일시 : 2016.12.14 - 2017.03.12
장소 : 세종 미술관 1관, 세종 미술관 2관
시간 : 오전 10시30분 - 오후 8시
매주 수요일 연장개관 -오후 9시,1월 16일 휴관
입장료 : 성인 15,000원,
청소년 9,000원,
어린이: 7,000원

홈페이지
http://www.hundertwasser.co.kr/index/index.php

도슨트 프로그램
월-금 오전 11시 30분, 1시, 3시,5시

키즈 프로그램
: 훈데르트바서 건축물에 나타나는 수염창문 그려보는 시간
: 전화 신청 (02-555-3945)
: 체험료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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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시인데 1주일 정도 남았습니다..
못보신분들은 이번주말에 가보는게 어떨까요?

'자연과 인간의 아름답고 평화로운 공전'을 주제로 작업해 온
오스트리아 작가 훈데르트바서의 작품전시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건축가이자 화가였고, 환경운동가로도 활동했던 작가는
자신의 철학을 수많은 건축물과 회화 안에 담아냈습니다.

그가 남긴 작업들을 통해
그의 삶을 따라가 볼 수 있는
이번 <훈데르트 바서 한국 특별전>에는 140여점 소개됩니다.
회화 100여점,건축모형 6점, 디자인스케치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훈데르트바서는 전통적인 색의 조합에서 벗어나
보다 자유롭고, 대담한 컬러를 구사했고
천천히 선 하나 하나를 더하고,
색을 칠해 마치 식물이 자라듯,
신중하고 느릿느릿하게 그림으로 완성되는 방식으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안도 다다오 역시나 건축학을 배운적 없는 유명 건축가인데
훈데르트바서 역시 정식으로 건축학 교육을 받은적이 없지만
자신을 건축가로 칭하지 않고 건축치료사로 생각했습니다.
인간을 불행하게 만드는 병든 건축물을 재탄생 시키는
건축 치료사였지요.

그는ㅣ인간과 자연의 평화로운 공존ㅣ이라는
일관된 목표 아래, 보다 인간적이고,
친환경적인 건축물들을 디자인하였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건축물 중에서도
각 지역의 랜드마크가 된 작품들의 모형과 스케치로 만나볼 수 있어 더욱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분들이 색채의 마술사, 건축치료사인
훈데르트바서의 메세지를 읽어내는 값진 경험과
인간과 자연사이의 다리가 되고자 했던
작가의 면모를 느끼는 감동적인 시간 보내시면 어떨까요?


얼마남지 않은 전시이자 국내전시가 드물었던
이번 전시를 놓치지말고 이번 주말에 꼭 가보시길 권합니다.

작품으로의 여행~
작품을 통한 여행이 될 것입니다.



​written by 여자의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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