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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공감
한 어머니가 어린이집 모임에 참석하였습니다 어린이집 선생님이 그 어머니에게 말했습니다 "아드님은 산만해서 단3분도 앉아 있지를 못합니다" 어머니는 아들과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말했다 "선생님이 너를 무척 칭찬 하셨어 의자에 않아있기를 1분도 못 견디던 니가 이제는 3분이나 앉아 있는다고 칭찬 하시던걸~ 다른 엄마들이 모두 엄마를 부러워하더구나!" 그날 아들은 평소와 달리 먹여 달라는 투정도 않고 밥을 두공기나 뚝딱 비웠다 시간이 흘러 아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갔고 어머니가 학부모회에 참석 했을때 선생님이 말했다 "아드님 성적이 몹시 안좋아요. 검사를 받아보세요!" 그 말을 듣자 어머니는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하지만 집에 돌아가 아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선생님이 너를 믿고 계시더구나 넌 결코 머리 나쁜 ..
2016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다녀왔다토요일 오후라서 관람객이 많은 편이라 관람이 쉽지 않았지만 간만의 디자인 투어로 즐거웠다.기분전환도 되고~~ 유후^^ㅁ전시맵이 제공되지 않는 관계로 입구의 맵을 먼저 사진을 찍어 확인하면 좋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았던 전시 위주로 포스팅 해 본다.김충재 디자이너의 이 작품은 기하학적인 선을 모티프로 가구를 디자인했다. '빛과 그림자' 라는 연필꽂이의 그림자는 디자이너의 위트를 느끼게 한다. Hattern 의 stool (www.hattern.com)디자인스튜디오 해턴은 각기 다른 소재의 물성을 조합하여 패턴을 추출하여유니크하고 아름다운 리빙 제품을 디자인한다.자투리를 0%에 가깝게, 제로퍼프로젝트.의자의 구조를 이용해 폐목재가 원천적으로 발생하지..
언제가 이 시는 내게 담쟁이가 되주었습니다. 문득 오래된 다이어리를 통해 다시 보게된 이 시가 너무 반가와서 손뼉치며 이 시를 다시 읍조려보네요. 그래요.. 담쟁이는 서서히 벽을 넘어갑니다. 언젠가는 그벽을 다 넘고 말지요. 오늘 우리에게 시련과 고통이 혹여 벽처럼 버티고 있더라도 그 고통을 넘어서리라 응원합니다. 담쟁이 처럼요.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면 말이예요. 담쟁이 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 그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물 한 방울 없고 씨앗 한 톨 살아남을 수 없는 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 때 담쟁이는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 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간다 푸르게 절망을 다 덮을 때까지 바로 그 절망을 잡고 놓지 않는다 저것은 넘을..